“시민이 중심이 되는 품격 있는 도시, 모두가 함께 하는 새로운 평택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경선에서 압승을 거둬 후보로 확정된 정장선 예비후보가 “새로운 시대에 소통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9일 오후 9시 40분 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공표한 경선결과에서 정장선 50.8%, 김선기 28.8%, 임승근 20.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김선기, 임승근 예비후보의 조언과 비판을 깊이 새겨듣겠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평택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이겨야 한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서 6.13지방선거 평택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자유한국당 공재광, 바른미래당 이동화 예비후보 등 3인이 대결한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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