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4월 4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민주당 시정 4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평택 만들기 위해 빠르고 힘있게 추진할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힘을 합쳐 평택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평택시 예산편성를 시대상황에 맞게 재검토 하겠다”면서 “평택은 사스,메르스,코로나등 감염성 호흡기 질병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고 100만도시를 바라보는 인구유입이 활성화되고 있어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쌍용자동차 기업 입수합병 성사를 적극 지원하고, 이전부지 및 토지 용도변경 행정지원, 이주지역 선정 및 고용안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쌍용자동차 이전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면 쌍용자동차 현 부지에 가칭)평택, 삼성 밀레니움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맑은 자연과 품격있는 휴식공간에서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체험형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 도서관 및 책보고 박물관 건립과 미군기지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구도심 개발사업추진 활성화, 주한미군 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한 국비지원 확대, 광역교통분담금과 평택 지원 명시 등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조속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사업 빠르게 추진하고, 청소년 문화진흥을 위한 청년문화창작소, 장애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주거시설 마련사업, 장애인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확대, 장애인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확대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일자리복지와 주거복지, 보육, 교육복지, 사회복지 사업 확대와 평택 문화와 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평택글로벌 문화예술 축제행사 개최 등을 공약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명을 받았다”면서 GTX-C노선 평택연장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과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정책에 대한 지원을 받기로 했으며, 평택 반도체클러스터 첨단 복합 산단조성,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에 국비지원과 평택 의료원 신설,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 추진, 평택 보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을 지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송신초, 태광중고, 국립 한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경기도의원,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이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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