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평택로타리클럽은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외장하드디스크와 복사지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꼭 필요한 물건과 함께 과일 등을 선물로 준비해 전달했다.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는 기초수급, 차상위,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조손 가정 등의 청소년 35명이 생활하고 있다.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경숙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후원자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좋은 이웃이 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꿈과 희망이 있는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희섭 남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그동안 남평택로타리클럽은 평택시내 한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계속 후원해 왔으나 더 많은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게 된 것”이라며 “살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차기 회장인 유춘균 총무는 “서경숙 센터장에게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천받아 후원품을 준비했다”고 소개하면서 “미래의 기둥인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평택로타리클럽은 지난해 5월 비전동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에 대형TV와 학용품을 후원했고, 12월 1인용 아동 책상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후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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