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 로타리클럽과 굿피플로타리e클럽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약 1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평택 로타리클럽(회장 송재영)과 굿피플로타리e클럽(회장 임종식)은 3월 23일,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울진 군의회 장시원 의원과 군청 관계자 그리고 3630지구 울진 연호로타리클럽 회장,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산불 이재민 돕기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물품은 ㈜부강코스메틱(대표 우창욱)에서 협찬한 손소독제, 거품형 핸드워시, 비누 2종과, 평택 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샴푸, 바디워시, 휴지, 물티슈, 세안비누, 칫솔, 치약 등 생필품10종을 평택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분류 포장해 총 80박스를 제작했고, 굿피플로타리e클럽에서는 나노마스크 20박스를 준비했다.

평택 로타리클럽 송재영 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복구되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시원 의원도 "울진군에서 이재민을 위한 숙소를 짓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로 이재민 숙소를 완공해 전국 각지에서 지원해 주신 구호물품이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주형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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