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의 공간 도담갤러리는 17일 도담갤러리에서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이설희, 이수희, 유순덕 황경숙 정해란 박경순 작가 등의 초대 전시회를 진행했다.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재균 경기도의원, 이윤하 최재영 평택시의원이 참석했고 최호 평택갑 당협위원장과 노용국 평택시대신문 발행인,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한순향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용기 도담갤러리 차기회장과 후원회 이사, 시민들이 참석해 3주년을 축하하고 작가 6인의 작품을 감상했다.

최영순 관장은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나눌 수 있는 행복의 방법으로 시작된 도담, 지난 시간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감사함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3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편견 없이 세상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흐르는 세월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소통은 문화, 예술의 만남이 아닐까 한다”면서 “문화, 예술, 교육,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도담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위원회 위원장은 “삶의 질이 풍족하지 않은 평택에 이런 갤러리가 있어 평택시민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해 평택 사람의 행복한 삶의 질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윤하 평택시의원은 “갤러리 위치가 시내가 아니고 외곽이라서 어려움이 있지만 최영순 관장이 꿋꿋하게 열심히 해온 덕분에 평택에 몇 안가는 갤러리가 됐다”면서 “5년 10년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문화, 예술, 소통의 첨병 역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도담갤러리가 개관 이후 3년째 작가들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의 문화창달과 문화와 관련된 것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공간 도담갤러리는 평택시 도일로 250-132 위치한 마을공동체다.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활동을 만들어가는 마을 공간이다. 사진과 그림, 공예 등 작가의 전시회를 상시 개최하며 지역민과의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 작가와 지역민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도담’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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