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4월 27일 시장 내 뉴욕벽화거리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하는 길거리 음악공연은 4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벽화거리 앞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의자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편의가 제공된다.

뉴욕벽화거리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평택국제중앙시장은 지난해에도 버스킹 공연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올해는 밴드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신나고 풍성한 버스킹 공연이 될 전망이다.

정창무 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뉴욕스타일의 벽화거리 조성으로 드라마촬영 등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평택국제중앙시장이 이제는 문화향기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려 한다”면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공연을 접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국제중앙시장은 이색적인 공간과 더불어 많은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이미지가 구축될 전망이다.

신동회 기자  p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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